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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부산시민연대> 부산시의회 시민안전특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규탄 성명서 부산시의회 시민안전특위 규탄 성명서 부산시의회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고리2,3,4호기의 수명연장부터 적극 막아라! 지난 11월 24일, 부산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이하 시민안전특위)’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이하 결의안)’을 가결했다. 박종철 시민안전특위 위원장은 ‘영구 방폐장 없이 원전의 미래도 없는 만큼, 원전 소재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 전체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며 결의안의 제안 이유를 밝혔다. 결의안은 1)국회에서 계류 중인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은 원전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을 영구화할 우려가 있는 만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조속.. 2023. 11. 27.
[성명]핵발전소도 모자라 핵폐기장까지 떠안고 살 수 없다! 핵발전소 부지 내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건설 용인하는 고준위특별법 폐기하라! 11월 22일 예정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와 11월 20일 원전 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건의한 내용에 대한 탈핵부산시민연대 성명입니다. [탈핵부산시민연대 성명] 핵발전소도 모자라 핵폐기장까지 떠안고 살 수 없다. 핵발전소 부지 내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건설 용인하는 고준위특별법 폐기하라! 어제(11월 20일)원전 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핵발전소를 가동한 45년 동안 지역주민들이 사고의 위험과 핵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위험을 평생 이고 살았다며 지역주민의 인내와 희생을 운운하며 고준위핵폐기물 특별법의 제.. 2023. 11. 21.
제 13회 부산반핵영화제 <부산is핵>으로 초대합니다! #13회부산반핵영화제🎬 #부산이즈굿? #부산이즈핵☢️ #핵없는부산이라야좋다👍 #부산반핵영화제_추진위원이되어주세요 인권운동가이자 원폭환우 2세인 故김형률을 추모하고 핵무기, 핵발전의 위험성과 부정의함을 알리고자 시작된 부산반핵영화제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습니다.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핵사고는 반핵영화제를 시작한 계기이자, 한국 탈핵운동의 불씨가 된 사건이었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지 13년이 지난 2023년, 일본정부는 후쿠시마핵사고 수습과정에서 발생한 핵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8월 24일은 인류가 바다에 핵폐기물을 버린 날로 기억될지 모르겠습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의 해양투기는 다시 한 번 우리에게 탈핵의 의미와 그 필요성에 대해 깨닫게 하는 사건입니다. 올해.. 2023. 11. 13.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예술로걷기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예술로걷기- 예술인들이 울진핵발전소를 시작으로 경주 월성과 부산을 거쳐 여수까지 걷습니다. 오늘은 칠암부터 해운대까지 걷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예술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예술인들이 핵발전소에서 부터 걷기시작한 것은 후쿠시마핵오염수가 바로 핵발전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2차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핵폐기물 그 자체인 핵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는 참담한 현실이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후쿠시마핵오염수 저지를 위한 헌법소원 청구인으로 참여한 돌고래 삼팔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입니다. 핵오염수가 버려지는 바다에서도 새 생명은 태어납니다. 더 많은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핵오염수투기를 하루라도 빨리 중단시켜야 할 것입니다. #예술로걷기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저지예술행동 .. 2023. 10. 7.
정당이 참여한 반핵영화제 장소대여 불가 결정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 정당참여 제한은 문화의 기본인 다양성을 무시하는 조치다! 다양성과 자율성을 짓밟는 문화 정책 규탄한다!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핵발전의 위험성과 부정의함을 알리고 반핵평화의 의제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해온 부산반핵영화제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부산반핵영화제는 그간 핵발전소와 핵무기, 송전탑 건설 등으로 고통 받아 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핵발전 시스템으로 정의와 평화가 위협받는 현실을 영화로 알려왔다. 올해 부산반핵영화제는 이라는 주제로 10월 27-28일 양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부산반핵영화제조직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 7월부터 가예약을 진행했고 대관 절차에 따라 9월 18일 정식 대관요청서와 조직위원회 명단이 담긴 기획안을 보냈다. 그런데 돌연 시청자미디어센터 측에.. 2023. 10. 7.
<성명>이 땅 어디에도 신규핵발전소 추가건설은 있을 수 없다! 부울경을 핵위험의 도시가 아닌 전환의 도시로 만들자! 이 땅 어디에도 신규핵발전소 추가건설은 있을 수 없다! 부울경을 핵위험의 도시가 아닌 전환의 도시로 만들자! 오늘(10월 5일) 서생면 이장단협의회가 새울 5~6호기(신고리 7~8호기) 신규 건설 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지(약 4천여명)를 울주군에 제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산업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새울 5~6호기(신고리 7~8호기)건설계획을 반영할 것을 요청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이유로 신규핵발전소 건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는 핵발전소가 건설기간을 제외하고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을뿐더러 지역주민들의 삶이 오히려 핵발전에 종속되게 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를 핑계로 핵진흥에 열을 올리는 윤석열정부와 핵추진파의 주장과 달리 .. 2023. 10. 7.
2023어게인탈핵학교 [기후위기와 탈핵, 머리와 가슴으로 함께 말하기_김현우]강연 밑줄 #2023어게인탈핵학교 #숲과나눔_풀씨 #탈핵과기후위기_머리와가슴으로함께말하기 ✏️2023어게인탈핵학교 [기후위기와 탈핵, 머리와 가슴으로 함께 말하기_김현우]강연 밑줄 기후변화(탈핵)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건설적인 죄책감을 통해 행동하도록 촉구하고, 공포는 유머와 희망으로 희석시키고, 분노는 편가르기가 아닌 원동력이 되도록, 부정하고 싶은 마음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절망은 함께 연대하며 극복하고, 희망을 말하되 도피하지 않고, 상실로 소중한 것을 일깨우고, 사랑을 매개체로 기후변화를 인식하게 하는 일 독일의 반핵+반석탄발전 조직인 엔데 겔랜데(Ende Gelände)의 이름은 ‘마지막 부지’ 또는 ‘여기에서 더는 안 돼’ 라는 뜻이다. 2015년부터 매년 3~43~4천 명의 활동가가 모여서 기후캠프를 진.. 2023. 9. 27.
923기후정의행진 선언문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무도한 권력에 맞선 기후정의행진으로, 새로운 길을 만듭시다 우리는 오늘 거리에 섰습니다. 기후재난이 불러온 힘겨운 시간을 뚫고 다시 모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이들도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반지하 방과 지하차도에서, 냉방시설과 쉬는 시간조차 없는 가혹한 일터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을 마주했던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는 어디에 있습니까? 산불과 산사태, 폭염과 폭우가 그들의 생명과 생존을 위협할 때, 정부는 어디서 무엇을 했습니까? 기후위기가 이 사회의 낮은 곳을 파고들고, 가장 약한 생명이 먼저 스러져갈 때, 도대체 국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시대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끊임없이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2023. 9. 27.
923기후정의행진_핵폭주를 넘는 우리의 힘! 탈핵이 기후정의다! 9월 23일 전국 3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에 함께 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아침 7시에 출발해 전국 행진에 함께 했는데요. 기후정의행진 본집회 전 '탈핵릴레이발언대'를 진행하며 각 핵발전소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듣고, 반핵아시아포럼에 참가한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본집회에서도 현수막을 들고 힘차고 즐겁게 행진했습니다. #923기후정의행진 #2023반핵아시아포럼 #핵폭주를_넘는_우리의힘✊ #탈핵이기후정의다💚 - 언놈이 씨부려도 탈핵이 미래다 - 핵발전소 송전탑 없는 세상, 정의로운 전환 만들자 - 핵발전소 핵폐기장 지으려면 서울에 짓는 건 어때? - 핵을 넘어, 생명과 평화의 아시아로 - 핵발전소 지역주민 건강피해, 정부와 기업이 책임져 - 핵오염수 핵폐기물 답.. 2023. 9. 27.
2023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고리, 신고리지역 방문> 21일 오전, 반핵아시아포럼은 고리 핵 발전소가 위치한 부산 기장군 월내마을로 향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야외에서 핵발전소 건설로 인한 강제 이주 등 지역 주민의 희생 문제와 신고리 핵발전소 건설과 송전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텐데 비바람때문에 마을 인근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나눈 카페는 원래 한수원이 지어준 복지관이었다고 합니다. 진행자로 나선 정수희 연구자가 후쿠시마 사고 이전 우리나라 방사선 비상계획과 이후에 개정된 비상계획을 설명하고 부산과 울산은 대규모 인구가 밀집되어 살고 있는 도시라 만약 사고가 난다면 상상도 못할 규모의 영향을 발생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더불어, 핵 발전소 건설로 인한 마을 주민의 아픔, 고리 핵 발전소를 필두로 인근 지역을 핵 발전소.. 2023. 9. 27.
2023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세미나> 부산에서 열린 세미나는 “핵에너지와 국가폭력”을 주제로 1부를,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주제로 2부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밀양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의 남어진 활동가는 밀양의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발표자는 “에너지원 자체만 바꾸는 것은 진정한 기후정의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부산에 풍력을 만들어 내륙으로 보내면, 또다시 초고압 송전탑이 만들어지고.. 그것은 과연 기후정의인가”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어 밀양 주민인 윤여림씨는 송전탑 투쟁의 경험을 공유했고, 함께 토론에 참여한 인도와 튀르키예, 필리핀의 활동가들은 자국 내에서 역시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임을 밝혔습니다.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주제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쓰시마 핵폐기장 유치 동향에 대한 짧은 공유가 있었고, 한국의 김.. 2023. 9. 27.
2023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핵오염수 투기반대 기자회견> “아시아의 연대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고, 탈핵과 생명, 평화로 나아가자” 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아시아의 연대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고, 탈핵과 생명, 평화로 나아가자” 오늘 반핵아시아포럼은 부산에서 기자회견으로 시작했습니다! 핵오염수투기반대부산운동본부 대표단은 지난 11만 여명의 핵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과 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던 집회를 이야기하고, 우리의 반핵운동은 착취당하고 고통받는 전 세계 민중들이 함께 하는 투쟁임을 밝히며 아시아 활동가들을 환영했습니다. 현장에는 더30km포럼, 부산고리2호기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 탈핵부산연대 등 부산지역의 반핵활동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포럼의 참가자이자 일본 다카기진자부로 시민과학기금 사무국장인 스게나미 타모츠 활동가는 “처리수가 아니라 틀림없는 오염수”라며 “핵정책 유지를 위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 건 분명히.. 202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