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5/12/6) 탈핵 탈송전탑 해원상생굿에 다녀왔어요.

오늘의 활동/매일탈핵

by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5. 12. 31. 13:35

본문

지난 12월 6일 - 밀양에서는 탈핵탈송전탑 해원상생굿이 진행되었어요. 

마음과 마음이 모여 정성스레, 그리고 모두에게 감동을 줬던 해원상생굿 소식을 전합니다. 

 

----------

지난 8월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애씀이 모두 이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전국의 어린이책시민연대 선생님들이 매주 모여 만든 액막이 주머니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쌀주머니로 한자리에 모였고, 마음을 정갈히 단단히 하고 온 제주큰굿 심방님의 몸짓과 소리는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습니다. 심방님의 말소리와 몸짓에 울며 웃으며 함께 한 이날 자리에서 밀양과 청도의 어르신들은 어느날 보다 큰 위로가 되었다 말씀하셨습니다.
굿이 끝나고 난 뒤에도 어린이책시민연대 선생님들은 어르신들이 가져온 액막이 쌀로 떡을 만들어 집집마다 돌리느라 며칠을 더 밀양에 머무르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밀양과 청도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이 이것으로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 이렇게 함께 염려하며 마음을 보듬는 이들이 함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 우리는 또 내일을 다짐하고 힘을 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가전력망 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이 송전탑 싸움으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밀양과 청도에서의 이 마음과 기운이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도 가 닿고, 힘이 되도록 함께 애쓰겠습니다. 모두의 마음이 계속 연결되도록!
+ 제주의 심방님을 소개해주시고, 굿이 끝날때까지 많은 조정과 준비를 함께 해주신 연세대학교 김영희 교수님과 학생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