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에 밀야 농활을 다녀온 회원님께서, 지인분들과 밀양농활을 또가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감 수확을 다 끝내지 못한 주민분이 남아 계셔서 밀양을 다시 가겠다는 선생님의 전화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그렇게 오전 8시에 부산대학교 지하철역 인근에 모여 밀양으로 출발했습니다.
평일 오전 출근시간에 밀양을 가 보긴 처음이었습니다. 평소 한 시간이면 가던 밀양을 이날은 두시간이나 걸려 도착했습니다. T T
감 딸 시간이 줄어들어 마음을 얼마나 졸였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도착한 밀양에서 - 감 따기를 했습니다.
낮은 곳 - 손에 닿이는 곳에 있는 감은 모두 다 땄고, 높은 곳에 달린 감만 남은 상황이라 감따는 속도가 열흘전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더디기만 했습니다. 속이 많이 탔지만 다들 최선을 다 했습니단.
내년에는 부산에서만 버스 한대를 모아 오자는 이야기를 또 하고 돌아왔습니다.
연대자들이 자랑이고, 자부심이신 밀양의 어르신들에게 더 큰 자랑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 내년 대농활을 결의하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밀양어르신들이 주신 홍시, 반시, 대봉, 단감, 무, 쪽파를 가득 들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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