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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 선언문

오늘의 활동/매일탈핵

by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3. 7. 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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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 결의문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 신뢰할 수 없습니다.
수준 미달 보고서 발표한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핵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국제 기준과 일치하고 인체와 환경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지만 방류로 인해 발생할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질 수 없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책임 질 수 없으면 애초부터 핵오염수의 검증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최종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일본정부는 해양투기를 강행 할 것이고 핵오염수는 해양과 해양생태계, 인류의 안전을 분명히 위협할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생태학살입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 미래를 이런 엉터리 보고서로 위협받게 할 수 없습니다.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 일본 기시다 총리와 일본 정부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스스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라고 했던 기시다 총리, 검증되지 않은 핵오염수를 투기하려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는 물론 정상적인 국가의 수장이 할 일이 아닙니다. 기시다 총리는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 최악의 리더로 낙인찍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먼 미래에서도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굴욕과 굴종으로 일본에 굴복한 윤석열 정부의 반국민적 태도를 규탄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무책임한 발표와 인류와 생태계를 향한 일본정부의 핵테러로 한국은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의 태도는 상식을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위협에 책임과 의무를 져버렸습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일본정부에 의해 위협당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일본정부가 핵오염수를 해양에 투기한다면 2023년은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일본정부에 의해 빼앗긴 국치의 해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 나아가 전 세계 양심 있는 세력과 연대하여 바다, 인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갑시다.
우리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부산시, 인류를 위협에 빠뜨리려는 일본정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내팽개친 윤석열 정부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사반대하는 부산시민 10만의 의지와 힘을 전달할 것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수준미달 용역보고서 발표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의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라는 것을 부산시, 윤석열 정부, 일본 정부, 전 세계에 당당히 힘차게 선언합시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에 뜻을 같이한 정의롭고 지혜로운 부산시민이 함께 한다면 부산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우리가 지켜낼 수 있습니다. 핵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며 싸우고 있는 일본의 시민들, 태평양 연안도시 등 주요 해양도시의 시민들과 함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냅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10만 선언은 100만, 1000만, 그 이상의 더 큰 목소리가 되고 행동이 되어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고 바다와 인류, 미래를 지켜 낼 것입니다.

- 전문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은 용역보고서 국제원자력기구 규탄한다!
- 일본정부는 검증되지 않은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아니라 자국 내에 보관하라!
국민 건강, 안전이 먼저다!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하라!
양심 있는 전 세계 시민사회와 연대해 핵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자!
- 우리의 바다, 우리의 생명, 우리의 미래 함께 지켜내자!

2023년 7월 8일
7.8 후쿠시마 핵오염수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 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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