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반핵아시아포럼 한국조빅위원회 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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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반핵활동가들이 연대하는 <반핵아시아포럼>이 올해 한국에서 개최됩니다. 5월23일, <2023 반핵아시아포럼>조직위원회의 첫 전체회의가 진행되는데요. 일본에서 사토다이스케 반핵아시아포럼 사무국장님이 오셔서 지난 반핵아시아포럼의 역사와 연대활동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사토국장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 공유합니다. 9월에 개최될 <반핵아시아포럼>에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 부산일정에는 부산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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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시아 각국에 핵발전소을 수출하려고 했다. 그 당시 ‘아시아지역 원자력협력 국제회의’를 일본이 중심이 돼서 진행하고 있었다. 아시아 각국에 핵발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일본 원자력산업회의가 그 일을 주도했다. 한일 반핵운동의 교류는 1988년부터 시작했다. 92년 한국의 활동가로부터 ‘핵발전 반대 국제연대를 하자’ 는 제안을 받았다.

‘핵발전 추진파가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하니 반대파도 국제연대를 해야 한다’ 그것이 반핵아시아포럼 （NNAF） 출발점이 되었다. 포럼은, 거의 매년, 매회 다른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다. 핵발전소 소재지와 예정지의 많은 사람들이 NNAF에 참여해 왔다. 우리는 정보를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고 , 공동행동을 펼쳐 왔다.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는 서로 배우고 서로 격려해 왔다. NNAF 는 도시 활동가 교류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지주민들을 소중히 여기는 네트워크입니다.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현지주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태국에서도 필리핀에서도 핵발전을 저지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NNAF가 해온 역할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