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김진숙님의 희망뚜벅이와의 첫번째 동행

한진중공업 복직투쟁을 위해 김진숙님이 부산에서부터 청와대까지 걷기 시작했습니다. 
암투병 중인데도 벌써 보름째 길을 걸으며 청와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진숙님이 걷는 길, 14일쨋날에 부산에너지정의행동도 조금이나마 희망을 보태고자 함께 뚜벅이가 되었습니다.
심천역에서 11시 출발, 보건소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원역까지!
김진숙 지도위원의 걸음걸이는 쉼없이 씩씩했습니다.
첫인사를 나누고 앞장서서 가시는 밝고 경쾌한 걸음걸이에는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가는길에 탈핵이와의 동행... 걷다기보다 달리는 수준의 걷기... 이원역에서의 단체사진을 찍으며 서울까지 함께 하진 못했지만 건강히 잘 도착하길 기원했습니다.

 

김진숙님은 정년을 하루 남긴 2020년 12월 30일 부산을 출발해 2021년 2월7일 서울 청와대에 도착한다.

2021년 1월 20일 김진숙님과 제3의 멤버 탈핵이가 함께 걸었습니다.

다음날 2021년 1월 21일 부산에서도 김진숙님의 복직을 위해 시청에서 부산역까지 행진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