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세균실험실찬반부산시주민투표를 위한 서명활동>
-일시: 2021.1.6.수요일 오후 2시~4시
-장소: 경성대 주변 도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에너지정의행동도 부산항세균실험실폐쇄찬반부산시주민투표을 위한 서명을 받기 위해 거리에 나섰습니다. "감만동에 미군세균실험실이 있습니다. 티백2개 분량으로도 부산시민의 생명을 앗아갈수 있습니다!" 서명동참을 위해 소리높여 외쳤습니다.
서명대를 경성대 지하철역에서 처음 펼쳤지만 아무도 내 일이 아니냥 지나가네요.
사람이 많이 있는 건널목으로 이동하여 파란불을 기다리며 서있는 시민들을 향해 외쳤지만 역시 내 일이 아니네요.
두시간 가량 4분이 서명하였지만 온라인서명을 한터라 이중서명되어 아니되고, 또 거주지가 부산이 아니라서 아니되고ㅜㅜㅜ 그래도 우리의 언 맘을 녹여준-추운날씨에 수고한다며 따뜻한 음료를 건네주시는-분도 계셨습니다.
힘을내어 다시 외쳤지만 두 시간이 하루같았습니다. 그래도 우리주변에 이런 위험물질이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렸다는 것으로 위로하며 자리를 정리했지만 여전히 아쉬움만 남는 하루였습니다.
미군세균실험은 보튤리늄 독소의 경우 티백2개 분량으로도 수백만명을 살상할수 있으며 세균실험은 187개국이 가입한 생물무기금지협약에도 위반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한국은 만만한 나라라서 세균실험해도 괜찮다"라고 주피터계획 책임자 피터 이매뉴얼이 말했다고 하니. 이건 우리나라를 강하게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부산시에 주민투표를 요구했지만 부산시는 책무가 아니라며 반려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딴 소리를 하네요. 그럼 우리의 힘으로 부산시에 주민투표를 청구하기로 결의하고. 2021년 1월말까지 유권자5%인 15만명을 받아야합니다. 며칠남지않았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기위해 함께 나서야할때입니다. 함께 서명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15년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사건으로 주한미균 세균실험실의 핵심시설이 부산항 8부두에 배치되어 운용 중임을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언론의 폭로와 시민들의 항의에 '시료반입 실험은 없다'고 변명하던 미군은 지난 12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2019년 1월에 보툴리눔, 포도상구균 톡소이드 리신과 같은 위험 독소를 반입한 사실을 인정. 심지어 최근에는 세균전계획(CENTAR)과 관련하여 부산을 비롯한 진해, 대구,평택, 서울 등 전국에서 생물매개체 비말 표본을 수집 분석할 실험요원을 모집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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