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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부산반핵영화제 홍보영상

부산에너지정의행동/공지사항

by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0. 8. 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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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부산반핵영화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부산반핵영화제는 그간 핵발전소와 핵무기, 송전탑 건설 등으로 고통받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핵발전시스템으로 정의와 평화가 위협받는 현실을 영화제로 알려왔습니다. 반핵영화제는 그 자체로 탈핵을 만들어가는 운동의 일환이었습니다. 올해 반핵영화제는 지난 10년간 핵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탈핵과 평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번 제10회 반핵영화제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고준위핵폐기물 10만년의 책임을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로 “변화의 10년, 책임의 10만년”이라고 주제를 정했으며, 지난 10년간 다뤄왔던 주제들을 크게 5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상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핵과 평화>세션은 평화를 위협하는 핵무기와 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를, <후쿠시마/체르노빌>세션은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의 핵사고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선정하였습니다. <핵과 맞선 사람들>세션은 부안방폐장운동과 밀양송전탑반대운동을, <핵페기물, 10만년의 책임>세션은 핵폐기물의 문제와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 또 10만년의 책임을 함께 지고자하는 사람들의 투쟁을 담은 영화를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평화와 우정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영화>세션까지 총 1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개막작은 후쿠시마핵발전소 사고 이후 탈핵운동에 뛰어든 배우이자 정치인 야마모토 타로를 주인공으로 한 ‘비욘드더웨이브’가 선정되었으며 폐막작은 고(故)김형률과 원폭에 대해 다룬 ‘리틀보이12725’이 선정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상영될 영화 중 ‘캐스터를 멈춰라’는 번역되어 한국에서 최초 상영되는 영화로 독일의 영상 집단 씨네 레벨데(Cine Rebelde)가 2006년 고어레벤의 핵폐기물 열차수송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현재 한국의 고준위핵폐기물 문제에 있어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개막식에서는 김현우 탈핵신문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박배일 감독(영화 밀양아리랑), 남태제 감독(영화 월성)과 함께 <반핵운동과 영화>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또한 23일 폐막작 상영이후 그동안 부산반핵영화제의 주제이자 함께 했던 지역, 단체로써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 기장해수담수반대주민대책위, 한국원폭2세 환우회와 함께 <핵과 맞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10회 반핵영화제에는 부산지역 48개 개인 및 단체가 후원과 조직위원회로 참여했으며 전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제10회 부산반핵영화제 개요

- 기간 : 2020. 8. 21(금) ~ 23(일)

- 장소 : 영화체험박물관

- 주최 및 주관 : 제10회 부산반핵영화제 조직위원회

- 주제 : 반핵영화제 10년, “변화의 10년, 책임의 10만년"

- 프로그램

1) 영화상영 (섹션: 핵과 평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핵과 맞선 사람들/ 핵폐기물 10만년의 책임/ 어린이영화)

2) 감독 토크쇼 (‘반핵과 영화’라는 주제로 토크쇼 진행)

3) 핵과 맞선 사람들과의 만남 (밀양을 비롯해 핵과 맞서 싸운 지역, 사람들과의 연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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