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OECD 가입 국가들은 2030년 전후로 석탄발전을 퇴출하는 탈석탄을 달성하고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강력하게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탈석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면서도 삼척에 석탄발전소 2기 건설을 허가했고, 포스코 등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석탄발전소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탈석탄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한국 정부의 정책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삼척석탄발전소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어떤 문제를 일으킬 것인지에 대해 녹색연합 황인철 기후에너지팀장으로부터 자세히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