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은 고리 3호기의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날입니다. 노후한 핵발전소들이 줄줄이 설계수명을 다하고, 위험한 핵폐기물은 계속 쌓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핵진흥 정책은 끝을 모르고 내달리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망각한채 정부와 사업자의 노후핵발전소의 수명연장 강행을 방관하고 있습니다. 9월 25일, 노후핵발전소의 수명연장 강행 중단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수명연장 저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