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청년환경센터로 시작한 에너지정의행동. 울산과 울진의 신규핵발전소를 막아내는 운동을 시작으로 핵폐기장 반대운동, 골프장·댐·고속철도 반대운동 등을 하며 '자본에 짓밟히는 생명'을 지키는 운동을 해 왔습니다.그 과정에서 2010년에 에너지 문제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단체명을 에너지정의행동으로 바꾸고 '핵없는 세상, 평등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부산은 2001년 부산청년환경센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하고 부산에서의 탈핵활동이 중요하고 많아지면서 <부산에너지정의행동>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산지역 70여개의 단체들과 함께 <탈핵부산시민연대>를 구성해 '핵없는 도시 부산, 안전도시 부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2019년, 부산의 세명의 탈핵활동가들이 모여 탈핵과 생태, 기후정의를 위한 활동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2024년 현재, 부산에너지정의행동은 1인 활동가가 탈핵과 기후정의를 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핵폭주 정책에 맞서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활동은 계속 이어가면서 <탈핵이 기후정의>임을 알리며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부산에너지정의행동'은
탈핵운동을 통해 에너지정의를 실현하고 우리사회의 정의로운 전환을 만들어 갑니다!
핵없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핵에너지는 반생명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에너지입니다.
우리는 핵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과 연대해 핵없는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생명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생명은 다 동등한 하나입니다. 우리는 모든 생명의 가치와 권리를 존중합니다.
유기적 관계 속에 하나하나가 소중한 생명이지만, 인간은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해오면서 뭇 생명들의 고통을 외면해 왔습니다.
에너지 불평등의 시대, 기후위기 시대에서 정의로운 에너지는 사람만이 아니라,
풀과 나무, 바다와 하늘, 나아가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행동합니다. 정의로운 에너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본과 권력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을 바꿔야합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방식 뿐만 아니라,
착취하는 노동과 차별의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합니다.
[부산에너지정의행동 활동소개]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향해 활동합니다."
현안대응
탈핵세상을 가로 막는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 핵발전소/핵관련 사건·사고 대응(성명/ 기자회견/ 직접행동) - 핵산업계/핵·에너지 정책 모니터링 및 대응 (고리1호기 폐로/고준위핵폐기물 공론화/ 기장연구용원자로 백지화/신규·노후핵발전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