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사고 12년 탈핵행진> 안전한 세상, 고리2호기 폐쇄로 부터!

 

 

후쿠시마 핵사고 12년, 일본은 지금도 방사능위험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강한 지진으로 핵발전소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고 방사능오염수 방류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통해 더이상 핵발전은 안전한 미래에너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사고후 12년, 핵마피아들은 노후 핵발전소를 계속 가동하기 위해, 위험한 핵폐기물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이제는 핵발전이 기후위기의 대안이라고 합니다. 

 

핵발전소가 계속 가동되고, 핵폐기물이 계속 쌓이는 현실. 우리는 다시 후쿠시마를 기억하고 탈핵을 위해 행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3월 11일, 전국의 시민들이 부산으로 모여 함께 탈핵을 외치고 행진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일시: 2023.3.11(토) 오후 2시 

장소: 송상현광장

주최: 후쿠시마 핵사고 12년 탈핵행진 준비위원회,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