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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2월 바다정화행동_이기대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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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2. 2. 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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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행동은 부산녹색당과 함께 했습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일부입니다. 하얗게 보이는게 스티로폼 조작입니다.

바닷가에서 수거한 스티로폼 조각입니다
한자리에서 30분가량 퍼담은 스티로폼 조각이지만
아주 일부에 불과하고 그 자리에는 여전히 조각들이 산재해있습니다. 바닷가 풀숲이나 자갈 모래에 쌓여있는 스티로폼을 볼때마다 현장을 본 사람들은 다들 똑같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바로 '포크레인으로 퍼담아 채로쳐서 스티로폼 조각들만 수거하고 싶은 맘이 쏟구쳐옵니다!'

이기대해변에서 만난 불가사리 입니다. 

이기대 바닷가에서 만나 갯가 생명들입니다.

아이들이 갯가생명에 아주 관심이 많네요~^^
하지만 물통에 아주 작은 물고기를 담아가려하네요ㅜ
집으로 데려가면 금방 죽을텐데도요. 

스티로폼이 부서져 작은 알갱인채로 자갈을 대신하고 있어요.  앉아서 퍼내고 퍼내도 계속입니다ㅜ
스티로폼 알갱이는 이제 더 작은 알갱이로 변해 미세 플라스틱이 되겠죠.
자연에는 이제 생물보다 이렇게 플라스틱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ㅜ
어느 보고서에 의하면 2050년이 되면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수가 더 많을거라 합니다.
 

분명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알고 이렇게 쓰레기를 줍는 행동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근본원인인 플라스틱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