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핵사고35주기 #방사성폐기물발생시키는 #모든핵발전을멈추고 #탈핵세상을만들자
[취재요청서]
체르노빌 핵사고 35주기 기자회견 및 핵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출 규탄행동
제목: 체르노빌 핵사고 35주기, 방사능의 공포는 계속된다.
방사능오염수 발생시키는 핵발전을 멈추고, 탈핵세상 만들자.
일시: 2021.4.26(월) 오후 1시-2시
장소: 부산시청
주최: 탈핵부산시민연대
1. 시민의 알권리와 올바른 언론형성에 애쓰시는 귀 언론사에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오는 4월 26일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사고 3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후쿠시마와 더불어 영사상 최악의 핵사고를 경험했던 체르노빌은 수십년의 시간이 시간이 흘렀지만, 생존자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는 체르노빌을 ‘방사능 구역’에서 ‘방사능 및 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합니다. 방사능의 확산으로 인해 폐쇄된 지역은 아직도 사람의 거주와 출입이 제한되고 있고 있지만, 또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식물들의 생명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이렇듯 방사능의 공포는 전 인류에게 시간과 공간의 경계없이 고통을 줍니다. 최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전세계 시민들의 우려가 큽니다.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성물질들 다핵종제거설비로 일부 걸러낸다고 하더라도 대량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드는 것이며, 삼중수소의 경우는 희석시킨다고 하더라도 농도만 낮춰질뿐 방출 총량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본정부의 방사능오염수 방류 결정은 해양생태계와 전 인류를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입니다.
4. 하지만 여기에 간과되고 있는 진실이 있습니다. 핵발전소를 가동하는 국가 모두가 방사성 폐기물을 국제 기준치와 관행을 이유로 바다로 버려왔다는 것입니다. 후쿠시마에서 바다로 방류될 오염수의 양과 농도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핵발전소를 가동하는 국가 모두가 방사성폐기물을 방출해왔다는 것에 책임이 있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해양방류가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이듯, 핵발전소를 가동하는 나라들이 폐기물을 바다로 방출하고 있는 국제관행도 문제입니다. 핵발전소 인근지역 주민들의 각종 건강이상 문제에는 침묵하고 외면하던 정부가 이제야 말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5. 이에 탈핵부산시민연대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체르노빌 35주기를 맞아, 방사능위험의 역사를 멈추는 것은 결국 탈핵임을 분명히 하고자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후 피켓팅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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