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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및 보도자료/성명ㅣ논평81

기장해수담수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입장문 아래의 입장문을 부산시와 환경부에 전달하였습니다. 기장해수담수 시설 활용방안에 식수 공급과 기장지역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은 절대 불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백히 알려드립니다. - 환경부는 기장해수담수 시설 활용방안에서 기장지역 식수 공급과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제외하십시오. - 부산시는 기장해수담수 시설 관련 TF에서 식수 공급과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절대 불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환경부의 연구용역 중간발표(8월 중)전 분명한 입장을 환경부에 전달하십시오. 기장해수담수 시설의 활용방안을 두고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발주해, 다가오는 8월 중 중간보고 하고 올해 12월에는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현재 제시되고 있는 활용방안은 공업용수 공급/ 해수전지·해수열 연구개발/ 신재.. 2023. 7. 5.
<밀양행정대집행 9년, 공동성명> 탈핵운동의 버팀목이자 길잡이 밀얀과 함께 탈핵,탈송전탑 세상을 위해 힘모아 나아갑시다. 탈핵운동의 버팀목이자 길잡이 밀양과 함께 탈핵·탈송전탑 세상을 위해 힘 모아 나아갑시다! 2014년 6월 11일, 국가폭력으로 인해 아비규환이었던 밀양을 기억합니다. 국가사업이라는 이름아래 765kV초고압 송전탑이 삶과 땅을 짓밟기 시작했을 때부터 온 몸으로 저항해왔던 밀양의 주민들을 기억합니다. 평생을 일궈온 땅에서 계속 농사짓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었던 사람들을 빨갱이로 내몰고 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을 외부세력으로 몰아간 것은 누구입니까. 그들의 주장대로 밀양의 할매할배들이 그저 보상금 한 푼 더 받고자 했다면 국가가 잘못해서 생떼 같은 자식들을 잃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국가폭력으로 죽어간 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자본권력 때문에 차가운 거리에서, 높은 철탑 위에서 투쟁하는 한.. 2023. 6. 9.
[성명]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망각하고 국민의 힘 꼭두각시 노릇만 할 것인가?” [부산에너지정의행동 성명] 부산시, 핵발전소 부지 내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찬성 입장 산업부에 전달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망각하고 국민의 힘 꼭두각시 노릇만 할 것인가?” 지난 2월 3일 부산시가 라는 제목의 공문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전달했다. 지역주민의 불안과 우려 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앞서 국민의 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고준위 특별법)에 ‘부지 내 저장시설에 영구저장 금지 조항을 삽입'하는 규정을 넣겠다고 한 것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부산의 시민사회는 고준위특별법에 대한 부산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해왔다.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핵발전소와 함께 한 부산시민들이 핵폐기장까지 떠안지 않도록 최선의 역할을 할 것.. 2023. 2. 7.
[논평] 핵폐기물 영구저장시설 막겠다는 국민의 힘의 의지 환영한다. 핵폐기장과 함께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도 함께 막아내자! 핵폐기물 영구저장시설 막겠다는 국민의 힘의 의지 환영한다. 핵폐기장과 함께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도 함께 막아내자! 지난 1월 29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부산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이 영구화될 수도 있는데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당 대표가 되면 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기현 의원은 “원전을 육성한다고 해서 방폐장을 부산에 만든다는 것은 천만의 말씀”이라며 ‘주민 수용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어 지난 30일, 국민의 힘 부산 의원들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오찬 간담회를 열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대책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2023. 2. 4.
10/20)부산시의 고준위핵폐기물 책임촉구 질의서 전달 기자회견 부산시장은 수명연장 및 핵폐기장 건설 반대를 선언하라! - 서울시와 경기도는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분담하라! - 부산시와 시의회는 고준위핵폐기물 발생량 증대시킬 노후원전 수명연장을 저 지하고 고준위방사성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계획 반대하라! 윤석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고리2호기의 수명연장과 고리3 · 4호기의 계속 운전을 추진하면서 고리원전 부지 내에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건식저장시설을 건설 ·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10월 말 이사회에 상정하는 등 임시저장시설을 강행하고 있다. 사실상 영구적인 핵폐기물 처리장이 될 것이기에 지역주민들과 부산시민들은 반대입장을 명확히 하며 한수원과 산자부를 규탄한 바 있다. 1979년 고리1호기 가동이후 중앙집중적인 전력공급으로 .. 2022. 12. 1.
10/4) 고리핵발전소 내 건식저장시설을 반대한다 기자회견문) 고리핵발전소 부지내 건식저장시설은 사실상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영구처분장이다.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중단하라! 지난 9월 28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고리원전 시설 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설치안’을 보고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 안은 고리원전(고리 2·3·4호기, 신고리 1·2호기) 가동 과정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를 ‘고준위 방사선 핵폐기물 영구처분장(이하 영구처분장)’의 설립 전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부지 내 건식 저장시설을 완공하는 게 핵심이다. 22년 6월,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은 6,901다발로, 포화율 85.9%(전국의 포화율은 98% 이상)이며, 2031년에 한빛 원전과 함.. 202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