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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및 보도자료/카드뉴스

2023어게인탈핵학교 [핵발전소 지역주민 건강피해/갑상선암 공동소송_이상홍]

by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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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어게인탈핵학교 [핵발전소 지역주민 건강피해/갑상선암 공동소송_이상홍]강연 밑줄

"ICRP는 방사능피폭에 의한 건강영향평가를 축소하고 왜곡해 왔다.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방사능피폭 역학조사 결과들은 대부분 ICRP피폭량에 근거한 이론적 평가치보다 300배이상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정부와 한수원이 최소한의 책임마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가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그 최소한의 책임은 물어야 하기 때문에.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방사능 피폭의 문제를 제기하고 싸우지 않는 한, 핵마피아와의 싸움은 이길 수 없다."

👉강연영상보기: https://youtube.com/live/BXRds3aFXC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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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어게인탈핵학교 더하기_함께 읽으면 좋을 책 <원전마을>김우창 지음ㅣ경주환경운동연합 기획ㅣ도서출판 한티재ㅣ

“사는 게 죽은 것과 똑같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나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 핵발전소 옆에서 죽지 못해 삶을 사는 것이니까. 이게 죽음이지 뭐야. 우리는 매일, 매순간 몸에 나쁘고 위험한 방사능에 노출 된 채 살고 있잖아. 그래서 예전처럼 그냥 걷거나 피켓만 흔들게 아니라, 상징성이 있는 것을 하자고 했지. 죽음이 제일 의미가 크잖아” P.60 (황분희,2021년2월 2일 인터뷰중)

핵발전소의 위험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근거 없는 괴담'이나 기우로 치부하지만, 이러한 현상 혹은 문제의 원인을 '느린 폭력(Slow Viorence)’이라RH 명명한 학자가 있다. 롭 닉슨은 [느린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라는 책을 통해 방사능 피폭, 독성물질 오염,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많은 환경 문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폭력, 시공을 넘어 확산하는 시간 지체적 파괴, 오랜 시간에 걸쳐 벌어지는 폭력'을 '느린 폭력’ 이라고 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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