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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활동224

923기후정의행진_핵폭주를 넘는 우리의 힘! 탈핵이 기후정의다! 9월 23일 전국 3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에 함께 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아침 7시에 출발해 전국 행진에 함께 했는데요. 기후정의행진 본집회 전 '탈핵릴레이발언대'를 진행하며 각 핵발전소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듣고, 반핵아시아포럼에 참가한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본집회에서도 현수막을 들고 힘차고 즐겁게 행진했습니다. #923기후정의행진 #2023반핵아시아포럼 #핵폭주를_넘는_우리의힘✊ #탈핵이기후정의다💚 - 언놈이 씨부려도 탈핵이 미래다 - 핵발전소 송전탑 없는 세상, 정의로운 전환 만들자 - 핵발전소 핵폐기장 지으려면 서울에 짓는 건 어때? - 핵을 넘어, 생명과 평화의 아시아로 - 핵발전소 지역주민 건강피해, 정부와 기업이 책임져 - 핵오염수 핵폐기물 답.. 2023. 9. 27.
2023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고리, 신고리지역 방문> 21일 오전, 반핵아시아포럼은 고리 핵 발전소가 위치한 부산 기장군 월내마을로 향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야외에서 핵발전소 건설로 인한 강제 이주 등 지역 주민의 희생 문제와 신고리 핵발전소 건설과 송전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텐데 비바람때문에 마을 인근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나눈 카페는 원래 한수원이 지어준 복지관이었다고 합니다. 진행자로 나선 정수희 연구자가 후쿠시마 사고 이전 우리나라 방사선 비상계획과 이후에 개정된 비상계획을 설명하고 부산과 울산은 대규모 인구가 밀집되어 살고 있는 도시라 만약 사고가 난다면 상상도 못할 규모의 영향을 발생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더불어, 핵 발전소 건설로 인한 마을 주민의 아픔, 고리 핵 발전소를 필두로 인근 지역을 핵 발전소.. 2023. 9. 27.
2023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세미나> 부산에서 열린 세미나는 “핵에너지와 국가폭력”을 주제로 1부를,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주제로 2부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밀양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의 남어진 활동가는 밀양의 사례를 발표했는데요. 발표자는 “에너지원 자체만 바꾸는 것은 진정한 기후정의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부산에 풍력을 만들어 내륙으로 보내면, 또다시 초고압 송전탑이 만들어지고.. 그것은 과연 기후정의인가”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어 밀양 주민인 윤여림씨는 송전탑 투쟁의 경험을 공유했고, 함께 토론에 참여한 인도와 튀르키예, 필리핀의 활동가들은 자국 내에서 역시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임을 밝혔습니다.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주제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쓰시마 핵폐기장 유치 동향에 대한 짧은 공유가 있었고, 한국의 김.. 2023. 9. 27.
2023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핵오염수 투기반대 기자회견> “아시아의 연대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고, 탈핵과 생명, 평화로 나아가자” 반핵아시아포럼 in 부산 “아시아의 연대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막아내고, 탈핵과 생명, 평화로 나아가자” 오늘 반핵아시아포럼은 부산에서 기자회견으로 시작했습니다! 핵오염수투기반대부산운동본부 대표단은 지난 11만 여명의 핵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과 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던 집회를 이야기하고, 우리의 반핵운동은 착취당하고 고통받는 전 세계 민중들이 함께 하는 투쟁임을 밝히며 아시아 활동가들을 환영했습니다. 현장에는 더30km포럼, 부산고리2호기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 탈핵부산연대 등 부산지역의 반핵활동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포럼의 참가자이자 일본 다카기진자부로 시민과학기금 사무국장인 스게나미 타모츠 활동가는 “처리수가 아니라 틀림없는 오염수”라며 “핵정책 유지를 위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 건 분명히.. 2023. 9. 27.
2023반핵아시아포럼(1일차) 2023반핵아시아포럼 D-day 오늘 드디어 4년 만에 반핵아시아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 대만, 태국, 튀르키예, 인도, 호주, 필리핀, 한국 등 각지에서 핵산업계 및 정부와 맞서온 60여명의 참가자들이 만났습니다. 탈핵을 실현한 대만을 비롯해 각국의 반핵/탈핵 운동 현황을 나누면서 우라늄 채굴, 발전과정에서의 피해, 핵발전을 지속할 때는 물론, 멈추더라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핵폐기물의 문제와 각국의 상황 등에 대해 이해하였으며, 각자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쟁해온 서로를 통해 힘을 받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외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아야만 하는 이유, 핵무기와 평화, 기후위기와 에너지위기를 빌미로 확산되는 핵마케팅과 그에 대한 과제 등을 하루 종일 나누었습니다. 반핵아시아포럼에.. 2023. 9. 23.
923기후정의행진 릴레이 기자회견_핵폭주를 넘는 우리의 힘! 탈핵이 기후정의다! 기자회견문_ 2023. 9.12 923기후정의행진 부산추진위원회 릴레이 기후정의 선언 기자회견 2023년 8월 24일,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해양투기 되기 시작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12년하고 6개월 만이다. 인류는 이 날을 ‘모두의 바다’에 핵폐기물을 버린 날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핵사고의 사고수습이 요원해지자 가장 값싸고 간편한 방식을 선택했다. 핵오염수가 얼마의 시간동안 어떤 불확실한 위험을 가져다줄지를 장담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불확실한 미래, 불확실한 위험에 인류는 도박을 걸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 불확실성을 초래한 원인을 찾고 그것을 넘어서야 하는 것인가. 이것이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선 이유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 직후 한국의 탈핵운.. 2023.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