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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활동/매일탈핵

(고리2호기 폐쇄 시민농성) 2일차 : 4/27

by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2. 4. 28.
<고리2호기 폐쇄 부산시민 농성> 농성 2일차 : 2022.4.27.(수)
걷는길연합 박경애선생님과 부산시민 남영란님의 피켓팅으로 <고리2호기 폐쇄 부산시민 농성> 2일차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청 앞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곱시부터는 택시노조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었고, 부산지역 시민사회는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피켓팅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시부터는 강서구 어민들이 녹산하수처리장 물방류 피해를호소하는 집회를(무려 600여명의 어민들이 참여를), 열한시부터는 가덕도 시공항반대시민행동의 가덕신공항 예타면제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고리2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부산시민 농성도 있었습니다. 
 
어제 농성을 시작하면서는 하루종일 비가내려, 농성장으로 준비해간 물품을 하나도 내 놓을 수 없었는데요. 오늘은 준비해간 물품들을 모두 자려놓고, 시민들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분들이 서명에도 참여해주시고, 인증샷도 찍으며 고리2호기 폐쇄를 해야한다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점심 피켓팅을 시작했습니다. 가덕신공항반대 기자회견에 참여해주셨던 분들이 점심 피켓팅도 담당해주셨습니다. 녹색당, 대안문화연대, 걷는길 연합 선생님들이 피켓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어린이책시민연대 선생님과 에너지정의행동 언주님과 이은이가, 탈핵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님께서 농성장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봄인듯 하지만 농성장은 상당히 춥습니다. 농성장에 오실때는 옷을 단단히 입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 피켓팅은 환경회의화 김도현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2일차 농성을 마무리하고 농성장을 정리할 무렵에는 환경회의 소속 선생님들께서 농성장을 방문하셔서, 빠르고 쉽게 농성장을 걷을 수 있었습니다^^

 

농성을 시작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리2호기 폐쇄를 위한 부산시민의 활동 소식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농성장을 맡아서 운영하겠다는 단체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기자회견, 지지방문, 공동 기도회 등을 만들겠다는 연대소식도 들립니다. 

 

그렇게 꼭 고리2호기 폐쇄를 만들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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