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밀양송전탑 행정대집행 7년, 할매의 소원
7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상처와 보이지 않는 폭력은 여전히 주민들의 일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말합니다. “송전탑을 뽑고, 한전 놈들의 사과를 꼭 받고 싶어” 주민들의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올해 행정대집행 7년 행사로 현수막 달기와 포럼,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서로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 잡은 손 놓지 않겠다는 연대자의 마음을 현수막 달기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물리적인 폭력인 행정대집행 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 파괴로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국가의 폭력을 이야기하기 위한 포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6.11이 되는 날에는 영남루 앞에서 촛불집회를 다시 가지고자 합니다.
밀양을 기억하고, 밀양 주민들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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