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활동/정의로운 연대

가덕도신공항반대) 가덕대항신공항생존대책위원회 발족을 응원합니다.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1. 7. 2. 07:02

2021년 6월22일(화) 오전 10시
드디어 대항마을에 가덕도신공항을 반대하는 주민 생존대책위가 발족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도 가덕대항신공항생존대책위원회의 발족을 응원하며 함께 했습니다. 부산민예총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발족식은 200여분의 지역주민 시민사회의 응원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0여년간 선거철만 되면 가덕도 신공항을 짓겠다고 난리를 피우던 정치인들이 결국 가덕대항에 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지난 2월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습니다. 주민의견 1도 없이요. 정치인들은 그냥 어디든 맘에 들기만 하면 뭐든 할수 있는가 봅니다. 이것저것 따져보지도 않고 뭐든 특별법으로 밀어붙이면 다 되는가 봅니다.


가덕주민들도 얼마전까지 해도 "설마설마 또 이러다 말겠지!" "우리는 삽들기까지 절대 믿지않는다! 한 두번도 아니고"라고요.  그러나 이제 물러서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 "부산시내 아파트 한단지의 주민수도 되지않는다고 우리대항을 무시하냐!"라고 하시며 주민 200여분이 뭉친 주민대책위가 발족되었습니다. 발족식 말미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광목천에 대형 삽그림을 그리며 주민생존권파괴하는. 해양생태계파괴하는... "죽음의 삽질을 멈춰라!" 라고 그린 그림에는 간절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겨있었습니다. "강서구에 공항이 두개다! 이게 균형발전이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어느 한 구절에도 우리지역 주민을 위하는 조항은 없습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가장 근본적인 권리,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려합니다.라고 하신 대책위원장님의 말씀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결 의 문

 

우리는 조상대대로 가꾸어온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한마음으로 끝까지 단결한다.

하나, 누구마음대로 신공항, 우리는 못 내준다.

하나, 신공항 철회하라, 끝까지 투쟁한다.

하나, 차라리 죽여달라, 살아서는 못나간다.

 

2021.6.22.

 

가덕대항 신공항 생존대책회 회원일동

 

20210622_생존대책위_위원장_발언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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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_생태조사단_발언문_가덕 대항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_이성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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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_생존대책위_결의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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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17246

 

생존권대책위 꾸린 가덕도 주민들 "신공항 반대"

[현장] 환경단체, 기초의회 의장도 연대 나서... 저지 운동 본격화하나 [김보성 기자 kimbsv1@ohmynews.com] ▲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가덕도 대항 주민들이 22일 가덕대항신공항생존대책위 출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429708

 

가덕신공항 반대 퍼포먼스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2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항마을 가덕대항신공항생존대책회 사무실 앞에서 열린 '가덕대항신공항생존대책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가덕도 신공항 건

n.news.naver.com

http://ch1.skbroadban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4&p_no=124907 

 

[B tv 부산뉴스]가덕도 대항주민들, "죽음의 삽질을 멈추어라"

[앵커멘트] 하지만 공항 건설에는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게된 대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부울경지역 환경단체들도 생태조사단을 꾸려 가덕도의 동식

ch1.skbroadb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