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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바다정화 행동_바닷가에서 타바고 라떼 한잔하실래예?

에정행과 함께/바다정화행동

by 부산에너지정의행동 2020. 8. 1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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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고라떼 한잔 하실래예?

그냥 미역줄기인줄, 자세히 보니 낚시줄이 얽혀져 있다. 여기에 바다생물이 걸려 죽어간다. 일년에 10만마리 이상이.

백사장  파라솔주변에서 수거한 음식점 광고 전단지

어떤 쓰레기도 안돼요!!
코로나로 생겨나 일회용 마스크. 이제 점점 더 발견되겠지요!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해변가의 분리수거함은 오늘도 플라스틱으로 넘쳐나고 있네요ㅜ

<8월 바다정화활동_제 1회>

*일시: 2020년 8월 15일(토) 16시
*장소: 해운대 해수욕장~미포
*참가자: 강경우, 강바다, 강언주, 김현욱, 정수희

 

첫 바다정화활동을 가졌다. 1시간30분 가량 해운대연안의 쓰레기를 줍고 종류별로 분류까지 해보았다.
5명이 40분간 주운 쓰레기가 이렇게 많다니!
깨끗할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바닷가는 보일듯 말듯하였던 쓰레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이 발견되었다.

이제 없을것라 예상과 달리, 파도가 밀려오면 또다른 쓰레기가 밀려왔다.
끝이 없을것 같았다.

 

펫트병을 깨끗이 씻으며 50분 가량 쓰레기를 분류했다.

캔, 병, 형체를 알수 없는 옷가지 같은 천, 펫트병, 병뚜껑, 빨대, 낚시바늘과 낚시줄 등 음식물쓰레기까지... 갖가지가 있었다. 역시 빼놓을수 없는것은 단연 으뜸인 담배꽁초!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은 과자봉지를 비롯한 비닐 종류가 였다.
예전과 다른 것은 코로나의 산물인 일회용 마스크!

 

지구상에 쓰레기를 만드는 것은 인간뿐이라고 한다.

오늘 주운 쓰레기를 보면 그 말이 딱 맞다!

 

부산에너지정의행동의 바다정화활동은 매월 세번째 토요일 오후 4시에 가질 예정이다.

다음활동은

9월 19일(토) 16시 송정해수욕장입니다.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송정141번 종점 맥도날드 앞에서 만나 해수욕장으로 출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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